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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 감독이 곽태휘를 대신해 강민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민수는 이르면 6월1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합류하고 대신 곽태휘는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2007년 6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강민수는 A매치 31게임에 출전했으며 이중 허정무호가 출범한 후 출전한 A매치는 23경기이다.
한편 또 다른 대체요원 후보였던 황재원의 월드컵 본선 출전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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