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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석좌 교수로 임명된 김성중 전 노사정위원장(왼쪽)이 서거석 전북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전북대학교는 김성중 전 노사정위원장(전북대 77년 졸업)을 석좌교수에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거석 총장은 임명식에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노동사회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맡았던 김성중 전 노사정위원장이 우리대학 강단에 서게 돼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들을 후학들에게 전해주길 바라며, 전북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중 전 위원장도 “오랜 시간을 우리나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매진했는데, 이렇게 모교에서 후배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았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보다 옳은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앞으로 사회대에서 최근 청년층의 취업 및 실업 관련 주제 특강과 산업사회학, 노사관계, 노동사회학 등 관련 분야의 연구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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