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업무에 복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하절기 수방 및 건강대책'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업무에 공식 복귀했다.
이는 지난달 7일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직무가 정지된 지 28일 만으로, 그동안 라진구 행정1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했다.
오 시장은 오후 3시에는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할 예정이다.
민선 5기 시장으로서 오 시장의 공식 임기는 내달 1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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