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외식업계는 한국전 당일 무료 메뉴 제공, 우승국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응원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 경기가 진행되는 날에 에피타이저 오지 치즈 후라이즈를 공짜로 제공한다. 홈페이지 내에서 무료 쿠폰을 출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전 무료 메뉴 쿠폰 출력은 7~23일까지 가능하다.
또 단체 응원 고객들을 위해 1일부터 전국 102개 아웃백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방문 시간에 상관 없이 ‘맥스’ 생맥주를 주문하면 1인당 5900원에 100분간 무제한으로 리필해 마실 수 있다.
아웃백은 이와 함께 남아공에 참가하는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2010 남아공 우승국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남아공 참가국 32개국 중 예상 우승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되며 25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피쉬&그릴은 응원족들을 위해 에너지 넘치는 ‘으랏차차 신메뉴’ 출시했다.
‘으랏차차 신메뉴’는 ‘한국인의 매운맛’을 콘셉트로 하는 8종으로, 통마늘과 고추를 사용한 매콤한 맛과 함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영양 만점의 건강 식재료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피쉬&그릴은 신메뉴를 주문하는 선착순 100만명에게 응원뿔 머리띠와 두건, 타투 등 다양한 응원도구를 즉석에서 증정하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63레스토랑은 2010 남아공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하는 이벤트 ‘Victory Team Korea’를 연다.
11일부터 7월12일까지 63레스토랑을 이용한 고객이 응모권에 예상 우승국가를 기재한 후 각 레스토랑에 비치 된 추첨함에 넣으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1등 SK상품권 50만원권, 2등 백리향 2인 식사권 등 다양하다.
가정에서 응원을 즐기는 치킨, 피자 배달족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 예선전이 열리는 12·17일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 또는 무승부일 경우 23일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16강 진출 시 온라인에서 피자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기존 할인 혜택과 함께 추가로 1600원을 할인해 준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 최대 42% 저렴한 가격으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피자에땅은 피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포츠 경기 관람권 1200명, 피자 200판 증정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디지털 콘텐츠 포털 빅파일(www.bigfile.co.kr) 이벤트 게시판에 접속해 응모권에 적혀있는 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BHC치킨은 2010 남아공에서의 한국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BHC와 함께 대한민국 16강 응원하자!” 이벤트를 전개한다.
3~27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BHC치킨 전국 가맹점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사은품으로 남아공 가이드 북 또는 미니콜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핫썬치킨은 6월 한 달 동안 치킨 구매 고객에게 붉은 악마 야광 머리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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