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FX 마진거래 시장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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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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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IBK투자증권이 외환(FX)마진거래 시장에 합류했다.

IBK투자증권은 3일 일본 외환중개업체(FDM : Forex Dealer Member)인 히마와리증권과 외환(FX)마진거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미국 호가제공업체인 인터뱅크FX와도 계약체결을 추진해, 일본과 미국을 동시에 아우르는 호가기반을 구현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해외 파생상품 등 해외선물업 진출을 위해 올해 안에 장내파생상품 변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로써 해외선물 및 FX마진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개발 중이며, FX마진 영업개시 시 전용 HTS를 통해 히마와리증권과 인터뱅크FX의 호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히마와리증권은 일본 최초로 FX마진거래를 도입한 대형 FX마진 중개회사이며, 인터뱅크FX사는 국제외환시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STP(Straight Through Process)방식으로 고객에게 투명한 호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js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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