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에 쏘나타 지원

  • 내한 피겨스타의 의전용 차량으로 사용

   
 
 지난 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앞에서 방한한 벤쿠버 올림픽 메달리스트 피겨 스타들이 지원받은 쏘나타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세계적 피겨 스타들이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벤쿠버 올림픽 메달리스트 아이스쇼 ‘현대카드 수퍼매치X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에 선수용 차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쏘나타 2대를 비롯, 제네시스(1대), 스타렉스(2대), 의전용 버스(1대) 등 총 6대다. 이 차량은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선수의 한국 체류 기간 동안 제공된다.

이번 아이스쇼는 에반 라이사첵(남자 싱글 금메달) 및 아사다 마오(여자 싱글 은메달), 조애니 로셰트(여자 싱글 동메달) 등 벤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들이 국내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 달 회사 홈페이지에서 쏘나타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쇼 관람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이번 아이스쇼에 초청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우수한 성능과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인 쏘나타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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