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올해 국내 조강생산능력 8021만t 예상…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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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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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올해 국내 조강생산능력이 사상 최고인 8021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보다 1604만t이 늘어난 생산량이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9일 제11회 철의 날을 맞아 국내 철강업체 250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철강생산능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철강업계는 이미 가동중인 현대제철 당진 1고로 및 11월 가동 예정인 2고로 가동으로 조강생산능력이 사상 처음으로 8000만t대로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전로 생산능력은 4935만t으로 앞으로 철강생산능력이 전로 중심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전로와 전기로 생산능력 비율이 비슷했다.

품목별로는 그동안 만성으로 국내 공급 능력 부족을 겪어 왔던 열간압연 판재류의 설비 증설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후판은 현대제철 및 동국제강의 후판공장 신설로 올해 후판생산능력이 2008년 보다 330만t이나 증가한 1139만t에 달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후판 수급 상황을 원활하게 할 전망이다.

열연강판도 동부제철 및 현대제철의 신규 가동으로 2008년대비 700만t 증가한 3881만t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철강협회는 이날 오후 5시 30분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철의날' 기념행사를 갖고 철강업계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철강산업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훈장 및 수상식도 열렸다.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오창관 포스코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이기원 제스코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길상 동부제철 부사장과 김수민 현대제철 부사장, 정현식 현대로템 부사장이 산업포장을 윤달수 비앤지스틸 노조위원장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정준양 철강협회 회장·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장세주 동국제강 회장·한광희 동부제철 부회장·이운형 세아제강 회장·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손봉락 TCC동양 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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