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국내 휴대폰 유심(USIM)제조업체 솔라시아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9일 솔라시아는 공모가 5000원의 두배 가까운 95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해 오전에 최고 1만700원까지 치솟았으나 오후 1시 51분 현재 8200원까지 뚝 떨어진 모습이다.
이날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솔라시아는 국내 콤비 유심카드 점유율 1위 업체로서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중"이라며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지만 반짝 상승에 대한 반대심리 탓에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12xworl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