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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5회말 솔로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5회 2대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태균은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히로시마의 선발투수인 에릭 스털츠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가볍게 넘겼다.
지난 7일 만루포를 터뜨린지 3일만에 터진 시즌 16호 홈런으로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인 호시 오티스(소프트뱅크, 17개)에 1개차로 바싹 다가섰다.
김태균은 3회와 7회에도 안타를 기록하며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지바 롯데는 7대5로 앞선 9회초에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12회에 5점을 내주며 7대 12로 무릎을 꿇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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