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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무료 일간지 메트로는 1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한 여성 모델이 자신과 축구경기를 함께 봐주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겠다는 인터넷 광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그녀가 축구 관람 파트너를 구하러 나선 것은 여자 친구들이 축구 보기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경기를 관람할 돈은 있는데 중국에서는 축구의 인기가 시들하고 사람들이 일을 하느라 바빠 경기를 볼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여성 모델은 광고 안에 조건 두 개를 내걸었다. 조건은 리모컨 통제권은 오직 자신에게만 있으며 경기가 아무리 절정에 달해 흥분하더라도 키스 같은 행위는 안 된다는 것.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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