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월드컵을 맞아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실감나는 3D 축구 영상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사의 3D TV 입체영상 화질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마련했다.
이 영상은 이달 말까지 LG전자 직영점과 백화점, 양판점 등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상영된다.
한편, 이 광고 영상은 지난달 전 세계에 '순간을 지배하라, 미래를 만들어라. 라이트 더 퓨터(Write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화면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도, 웨인 루니 등 유명 축구선수들의 골인·태클·빠른 풋워크 등의 장면으로 구성됐다.
이태권 LG전자 홈엔테테인먼트(HE)마케팅 팀장은 "이번 나이키 광고 상영을 통해 3D 축구 중계를 3D TV로 보고자 하는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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