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J GLS 택배사업본부는 매달 정기적으로 ‘배송기사 양성 과정’을 개설하는 등 택배 현장 배송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ervice Master’ 모집 온라인 페이지는 모집 요강과 교육 일정 뿐 아니라 택배업 소개, 홍보 영상, 택배 체험 수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재해 지원자들이 쉽게 택배업에 대해 접근하고 모집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CJ GLS는 올해 500명의 Service Master 신규 모집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국방취업센터, 각 지역 취업지원센터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Service Master 양성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한층 안정적인 현장 인력 수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첫 과정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될 예정이다.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얼마 전 택배업계가 용달차량의 택배차량 전환을 지원하기로 한 업무협정이 체결되는 차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도 보이고 있어, 배송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된다면 서비스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