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10 여름 샌들 & 비치백 대전’ 열어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122개 점포(수서, 신월 등  5개점 제외)에서 ‘2010 여름 샌들 & 비치백 대전’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성인용 샌들과 비치 슬리퍼, 스포츠 샌들 55만 켤레와 아동용 샌들, 슬리퍼 58만 켤레 등 총 113만 켤레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피서지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남·여 조리는 7000원, 9000원에 선보인다. 여성 슬리퍼와 남성 경량 EVA 샌들은 8900원과 7000원의 초특가로 판매한다.

천연가죽 소재 여성 캐주얼 샌들은 1만9000원, 올해 인기 상품인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아동용 여름 샌들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크록스 지비츠 아동용 샌들은 이마트 단독으로 1만9000원에 판매하며, 아동용 패션 샌들은 5900원, 7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비치백을 7000~1만9000원에, 캐리어 겸용 더플백을 3만9000원, 4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여름 패션 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전진우 신세계 이마트 잡화팀 바이어는 “벌써부터 30도가 넘는 더위가 시작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원한 여름용 샌들과  슬리퍼 수요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물량을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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