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신규직원들을 위한 워크숍에서 공직자의 바른 몸가짐을 강조했다.
10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신규직원을 포함한 7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멘토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김도열 인천본부세관장은 워크숍을 통해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를 통해 제시한 공직자가 지켜야 할 지침을 소개한 뒤, 모든 공직자는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청렴의 생활화, 절약하는 생활, 청탁배격, 베푸는 삶 등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본부세관 신규직원 멘토링 워크숍 전경 |
특히 이번 '신규직원 멘토링 워크숍'은 새내기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10년의 인천세관의 모습, 행복한 직장생활, 바람직한 멘토·멘티의 발전방향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서 인천본부세관의 멘토링제도는 신규직원의 공직적응과 핵심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도입된 것으로 공직 새내기인 멘티(Mentee)와 선배인 멘토(Mentor) 상호간 지식과 경험, 감성 등을 공유함으로써 동반성장하는 WIN-WIN 전략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신규직원들의 생생한 동영상을 부모님에게 전달하는‘사랑의 영상메시지' 행사, 멘토와 멘티의 체험수기 발간 등을 통해 멘토링의 생생한 지침서로 활용되는 등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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