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5월달 중국 경제수치를 11일 발표했다.
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동기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월에 비해서는 0.1% 하락한 수치다.
통계국은 또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산업생산은 1~5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보다 18.5% 상승했다.
5월달 도시 고정자산투자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1-5월 도시 고정자산투자액은 동기대비 25.9%증가해 총 6만7358억에 달했다. 이중 부동산개발투자는 38.2%나 증가했다.
소비품소매매출액은 1조245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8.7%나 증가했다.
셩라이윈(盛來運)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물가 상승의 압력이 다소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중국 CPI 지수는 3% 정도에서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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