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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전달 25일부터 그리스 주식 매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이후 최근까지 모두 15건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그리스 대형주 중 시가총액 상위 1~2인 코카콜라 헬레닉 보틀링(COCA-COLA Hellenic Bottling), 그리스국립은행(National bank of Greece) 등 모건스탠리캐피털(MSCI) 선진국 인덱스에 편입된 시가총액 상위 12종목이 주로 거래된다.
신한투자 관계자는 "매일 7건 이상 그리스 주식 매매에 관한 전화 문의가 있다"며 "MSCI 인덱스에 편입된 그리스 우량종목들의 주가가 폭락한 만큼 투자기회를 엿보는 투자가들이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신한투자를 통한 그리스주식 매매는 전화주문(3772-2525)만 가능하다. 거래 단위는 1주이며,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다. 매매수수료는 매매금액의 0.8%, 최소수수료는 40유로다.
매매 가능 종목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가총액이 높고 건실한 대형주 59종목으로 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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