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국제체크카드 이용 증가에 따라 한국씨티은행과 제휴를 맺고 ‘KT-씨티 체크카드 국제전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KT-씨티 체크카드 국제전화 서비스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때 유·무선에 관계없이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는 후불서비스다.
KT는 국제체크카드 이용자 중 학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미국·캐나다 분당 105원, 프랑스·호주·뉴질랜드 150원, 싱가폴·말레이시아 110원, 영국·스페인·스위스 250원, 중국·태국 320원 등 요금을 대폭 낮췄다.
양사는 제휴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 월드패스 5만원권 등 푸짐한 경품과 3개월간 매월 200명에게 최대 1만원까지 국제전화 요금을 돌려주는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씨티은행 국제체크카드 발급고객 대상 전원에게는 국제전화001 할인통화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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