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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메일온라인은 13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진행된 종교의식 중 입벌린 악어 위에서 아버지의 팔에 매달려 대롱대고 있는 신생아 사진을 공개했다.
메일온라인의 기사는 "모두들 사진 속 아버지가 정신나간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아프리카계 파키스탄인의 공동체 지역인 이곳은 악어를 숭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쉬디 멜라'라 불리는 연례종교행사에서 마을 주민은 파충류신 신전에 예배를 드린 뒤 그들의 대표신인 악어에게 신선한 염소고기를 바쳤다.
광신도들은 "악어가 고기를 받아먹으면 행운과 부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며 "크와자 하산신의 교리에 따라 악어는 우리를 공격하지 않을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도들은 "악어는 사후에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장례식을 치른다."며 "깨끗이 닦인 다음 수의로 감싸 지정된 무덤에 매장된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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