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원자재株, 철강값 상승전망에 '들썩'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원자재 관련주가 철강값 상승전망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14.83% 오른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과 대창도 각각 7% 이상 상승 중이다.

지난 14일 포스코는 열연강판·냉연강판·후판·선재 등 주요 제품 가격 인상안을 분기 시작 10일 전인 20일을 전후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의 3분기 가격 인상폭은 20%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철광석과 강점탄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전분기에 비해 30% 이상 상승하면서 원가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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