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씨티은행이 전국 지점 여직원들이 입을 유니폼 디자인을 국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2010 씨티은행 유니폼 디자인 공모전’으로 1등(1명)에게는 상금 2만 달러와 상장을 수여하고 유니폼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씨티은행 측은 “파슨스, 마랑고니 등 세계 주요 패션스쿨에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는 보다 신뢰감 높은 씨티은행의 이미지를 살린 작품들이 많이 들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한 후 스타일화, 도식화와 함께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결선진출작은 유니폼 공모전 홈페이지(www.citi-uniform.com)에 7월 초 공지된다. 최종수상 결과는 8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1등 1명 2만 달러, 유니폼 실제 제작 참여기회, 2등 1명 5000달러, 3등 1명 3000달러, 입상자 10명 각 500달러를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패션쇼를 열어 최종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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