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풍림산업은 경인 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경인 아라뱃길 김포고촌 물류단지 부지 조성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86만9000㎡에 경인 아라뱃길 김포고촌 물류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풍림산업은 예가대비 70.11%인 348억여원을 투찰했었다.
김포고촌 물류단지는 항만수역을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구분돼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북측에는 마리나를 중심으로 관광ㆍ레저기능 및 수변 상업시설이 배치돼 관광효과를 극대화 하고, 남측에는 컨테이너 부두와 연계한 창고와 집배송시설 등 물류시설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경인 아라뱃길 전체 사업 기간에 맞춰 올해 6월부터 2011년 9월까지 1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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