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쟁력 강화한 '연구중심병원' 육성해야

연구중심병원 육성방안 공청회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형 연구중심병원 모델과 육성방안 마련'을 주제로 한 공청회가 22일(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최근 세계 선진 국가들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병원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집중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연구 개발 투자 확대와 연구성과 극대화를 통한 연구중심 병원 육성과 지원,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주최자인 손숙미 의원과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 유욱준 KAIST 의과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연구중심 병원 육성 방안과 수립배경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를 갖는다.

손숙미 의원은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이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기회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연구병원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의료비 지출 감소와 평균 수명 연장, 고용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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