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년후 재정 부족액 최대 23조엔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일본이 소비세율을 인상하지 않는다면 10년후 재정 부족액이 최대 23조엔에 이를 것이라고 2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22일 각의에서 결정할 재정운용전략에는 2020년까지의 재원 부족액이 5년 후 5조엔, 10년 후엔 최대 23조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까지 경제성장률(명목성장률 기준)이 연평균 1.6~1.7%에 머물 경우에는 23조엔, 경제성장률이 3%일 때는 14조엔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비세를 현행 5%에서 10%로 인상할 경우에도 10년 후 재원은 최대 10조엔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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