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포스코는 21일 태국 타이녹스 인수 협상이 일시 중단된 상태라고 공시했다.
포스코 측은 "인수를 위한 협상 진행 중 태국 정정 불안으로 협상이 일시 중단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타이녹스는 연산 30만t 규모로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스틸 생산업체다.
타이녹스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와 열연재, 냉연재 모두 생산하고 있지만, 스테인리스 냉연생산이 미흡해 타이녹스 인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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