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캐딜락 초고성능 세단 7월 출시

  • 6200㏄ 8기통 수퍼차저 엔진장착한 CTS-V… 556마력 괴력 뽐내

   
 
 캐딜락 CTS-V 정면 주행 모습. (사진=GM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GM코리아는 캐딜락 사상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CTS-V<사진>를 7월 1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7월 말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량 로고. (GM코리아 제공)
이 차량은 캐딜락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CTS를 기본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만들어진 세단이다. 6200㏄ 8기통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56마력, 최대 토크 75.9㎏·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56㎞)까지 불과 3.9초만에 주파한다.

GM코리아 관계자는 “이 차량은 지난해 ‘녹색지옥’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고성능차 테스트 트렉 ‘독일 뉘른부르크링 노드슐라이페’에서 8분대 벽(7분 59초 32)을 돌파하며 양산형 8기통(V8) 4도어 세단 중 가장 빠른 차라는 명성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CTS-V 인테리어 모습. (GM코리아 제공)
이 차량은 그 밖에도 도로 상황을 0.001초마다 감지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MRC)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퍼포먼스 튜닝 듀얼모드 MRC 서스펜션’을 비롯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장치를 탑재했다.

그 밖에 수제작 된 하이드라매틱 6단 자동 변속기, 보스 서라운드 시스템, 40GB 하드드라이브, 팝업 스크린 내비게이션 등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도 탑재돼 있다. 가격은 7월 말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