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새 앨범에 동생 사연 담아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자우림의 '리드 보컬' 김윤아가 친동생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김윤아는 최근 KBS ‘음악창고’ 녹화에서 솔로 3집 앨범 '315360'의 타이틀곡인 'Going Home'의 완성 배경에 대해 "내 남동생이 어떤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가족은 물론 주변의 모두가 곤란한 지경이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나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동생이 걱정스러웠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이 곡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눈시울을 붉히며 가슴 아픈 기억에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자신의 20대를 떠올리며 "방황하는 20대 젊은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3집 앨범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

김윤아의 눈물어린 사연과 노래는 23일 방송된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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