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내에 수입된 스바루 자동차 일부가 전기회로 이상으로 리콜(자발적 결함 시정)된다.
국토해양부는 스바루 자동차 레거시·아웃백에서 조향핸들 내부 공간에 설치된 전기회로가 끊어져 에어백 경고등이나 경음기가 제대로 작동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콜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8일 사이에 생산된 레거시 26대와 아웃백 5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주는 28일부터 무료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동일한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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