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전문업체 쎌바이오텍이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
30일 쎌바이오텍은 수출입은행이 실시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에서 재무건전성, CEO역량, 기술력평가 등 히든챔피언 기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락재 경영기획실 실장은 "이번 선정으로 기술력 및 성장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수출 증대, 대외 신인도 제고 및 마케팅 전략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의 히든챔피언은 장래가 촉망되는 중소·중견 기업이 한국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은 오는 2019년까지 총 20조원을 투입해 세계시장 지배력을 갖는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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