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최우수 파트너, 국내 기업 2곳 선정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선정하는 전 세계 최우수 파트너에 국내 기업인 유경테크놀로지스와 유비베이스가 포함됐다.

MS는 내달 12∼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 세계 64만개 파트너를 대상으로 63개 분야에서 최우수 파트너를 가리는 '월드와이드 파트너 콘퍼런스(WPC) 2010'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MS는 주문자상표부착(OEM) 하드웨어 분야 1위로 유경테크놀로지스를, 올해의 국가 파트너상 부문에 유비베이스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경테크놀로지스는 윈도7에서 제공하는 멀티터치 기술을 탑재한 태블릿 PC인 '빌립 S10 블레이드'를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비베이스는 MS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이용해 전남대학교의 U-캠퍼스(Campus)를 구축, 올해의 국가 파트너상(Country Partner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했다.

WPC는 MS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파트너 행사로 지난 1년간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 최고의 파트너를 부문별로 매년 선정한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