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열린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 등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홍제3구역은 5만8385㎡ 부지에 용적률 209%이하, 건폐율 21%이하를 적용해 최고 20층 높이의 공동주택 16개동, 총 930가구(임대 169가구)를 짓게 된다. 사업비는 총 1711억원 규모다.
GS건설도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을 따냈다.
GS건설은 이 날 열린 응암3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경쟁사인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응암3동 626-108 일대 3만888㎡를 재개발하는 응암3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 건폐율 30% 이하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574가구를 새로 들어서게 된다. 사업비는 12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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