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오토캠프, 무료 시승 행사 등 다양한 여름 휴가 마케팅으로 눈길을 끈다.
기아자동차는 26년 째 이어오고 있는 ‘하계 오토캠프’와 휴가철 무료 시승 행사인 ‘여름휴가 시승 체험 이벤트’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올해 오토캠프는 오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 동안 총 5회(2박 3일)에 걸쳐 이뤄진다. 장소는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 오토캠프촌.
회사는 참가자를 위해 해양 레포츠 30% 할인 및 오징어잡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캠프촌 내 차량 무상점검 코너를 마련하는 한편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R과 스포티지R을 전시하고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회사 홈페이지(www.kia.co.kr)로 이달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총 참가 규모는 750가족(매회 150가족 참가)으로 당첨자는 16일 이후(1~2회 16일, 3~5회 23일) 발표된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휴가철에 쏘울·쏘렌토R 무료 시승 행사인 ‘쏘 쏘 쿨(So So Cool) 여름휴가 시승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승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며 총 200명에게 개인 별로 5일 씩 시승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에 쏘울 30대, 쏘렌토 20대 등 총 50대를 투입한다.
참가 희망자는 기아차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회사 홈페이지 가입 후 원하는 날짜에 시승을 신청하면 된다.
시승은 총 4회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일정은 △7월 21~25일(1회) △7월 28일~8월 1일(2회) △8월 4~8일(3회) △8월 11~15일(4회)다. 1~2회차 당첨자는 오는 14일, 3~4회차 당첨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기아차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고객들이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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