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뉴스 인터넷뉴스팀) 일부 네티즌들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손담비의 '퀸' 뮤직비디오가 2부작 미국드라마 '앨리스' 속 일부 장면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퀸'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앨리스'의 화면 캡처를 비교하며 유사성을 제기, 삼면이 박힌 방에 주인공이 홀로 서 있는 장면과 작은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는 장면, 박스 안에 사람들이 웅크리고 누워있는 장면 등이 표절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손담비 측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중이다"며 "뮤직비디오 감독과 논의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담비는 9일 KBS '뮤직뱅크', 10일 MBC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타이틀 곡 퀸 등과 첫 무대를 공개하고, 음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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