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시공의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지역 경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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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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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고용인원 5쳔명 예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내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조감도. 김포공항 국제공항 내에 조성 중인 대형 복합문화시설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김포공항 국제공항 내에 조성 중인 대형 복합문화시설 '스카이파크'가 주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스카이파크 조성 사업자인 롯데자산개발과 지난 9일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김포공항 Sky Park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갖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와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울 강서을 출신 김성태 국회의원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40여명이 참석해 주변 지역 일자리를 늘리자는데 뜻을 모았다. 

스카이파크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전면부지 약 20만㎡를 테마공원, 호텔(200실 규모), 상업시설과 전시관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스카이파크는 직접 고용인원이 약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낙후된 공항 주변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직간접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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