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충북 음성에 헨켈 오토모티브 공장 준공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글로벌 생활 산업 용품 기업 헨켈은 13일 충북 음성에서 헨켈 오토모티브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약 200억 원이 투자된 헨켈 테크놀러지스 오토모티브 음성 공장은 2만2726㎡ (약 6867평)의 부지에 공장과 연구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용 부품류 (방진재, 제진재, 차제 판넬 및 구조 보강재, 실란트 및 접착제)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파루크 아리그 (Faruk Arig) 헨켈 한국 사장, 얀-덕 아우리스 (Jan-Dirk Auris) 헨켈 아태지역 사장, 이시종 충북 도지사, 이필용 음성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장 및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헨켈 음성 공장은 국내 시설에 대한 외국계 기업의 직접 투자로서 충북 지역 내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루크 아리그 헨켈 한국 사장은 "헨켈 오토모티브 음성공장 설립은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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