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CJ헬로비전은 자사 인터넷 TV 서비스인 ‘티빙’에 7개 채널을 추가로 편성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제공되는 채널은‘애니플러스HD’ 등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3개와 ‘스포TV’ 등 스포츠채널 2개, ‘재능 잉글리시’, ‘이데일리TV’ 등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가입자들의 경우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새로 론칭한 7개 채널은 교육 및 애니메이션, 스포츠, 경제정보 등 인터넷 방송 이용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장르로 구성돼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PC를 통한 방송 콘텐츠 이용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tvN과 J골프 등 9개 채널을 인터넷상에서 HD급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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