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박군철(58·사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초대 부원장에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원자력학회 한국지부 회장, 서울대 공학연구소장, 서울대 공대 연구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원자력학회장과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위원회 원자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부원장은 앞으로 2년간 서울대로부터 파견근무 형식으로 KISTEP에서 재직하게 된다.
한편 KISTEP은 그동안 내부 발탁에 의해 운영되던 선임본부장제를 연구사업 다각화 및 전문성 제공 등을 위해 최근 외부공모를 통한 부원장제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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