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초대 부원장에 박군철 서울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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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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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박군철(58·사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초대 부원장에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박 부원장은 서울대에서 원자력공학과 학·석사 학위를, 미국 렌슬러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83년부터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미국원자력학회 한국지부 회장, 서울대 공학연구소장, 서울대 공대 연구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원자력학회장과 국무총리실 산하 원자력위원회 원자력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부원장은 앞으로 2년간 서울대로부터 파견근무 형식으로 KISTEP에서 재직하게 된다.

한편 KISTEP은 그동안 내부 발탁에 의해 운영되던 선임본부장제를 연구사업 다각화 및 전문성 제공 등을 위해 최근 외부공모를 통한 부원장제로 개편했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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