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열병합발전소 조감도 |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도시가스기업 삼천리가 13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첫 집단에너지 사업인 광명 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발전소는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ㆍ공급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이다.
시간당 4만6000㎾의 전기와 40Gcal(기가 칼로리)의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으며, 광명역 부근과 소하ㆍ신촌 지구 1만6000여 세대의 주택과 건물에 공급하게 된다.
삼천리는 지난 2005년 사업허가를 받아 2008년 2월 열병합발전소를 착공, 올해 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석 달간 시험 운전을 거쳤다.
한편 삼천리는 지난해 평택국제화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권을 획득했으며 안산시와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안산도시개발㈜의 지분을 인수해 공동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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