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송영길 인천시장, 장신썬(張鑫森) 주한 중국대사 예방

인천광역시장 취임 축하, 한중 교류 확대를 위해 중국대사 협조 당부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주한 중국대사 장신썬(張鑫森) 대사 일행이 13일 인천시를 방문, 송영길 인천시장을 예방했다. 

장 대사는 이제껏 부임한 중국대사로는 가장 고위급 대사로, 그간 외교통상부장관·경기도지사·서울시장 등 고위직 인사들을 예방하며 한중관계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 대사는 송영길 시장과의 예방 자리에서 "인천은 세계1위의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항, 인천대교,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 등 중국 여러도시의 경제개발의 모델이 되고 있는 훌륭한 도시"라고 격찬하며 "오랜동안의 한중 교류를 통해 친근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은 리더쉽을 가진 송영길 인천시장의 지휘 아래 동북아 중심 국제도시로 무한 질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송 시장은 장 대사에게 한중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과 한·중·일 동북아지역의 협력관계 네트워크 구축 등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서 인천이 선도자적 역할을 적극 수행할수 있도록 주한 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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