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이번 중국 언론인 초청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됐고,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재단, 삼성전자 홍보관 등을 방문, 관계자들과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서울 방문단에는 중국의 유력 언론사인 한빙(韓氷) 요녕(遼寧)성 방송TV 부사장을 비롯해 천챵(陳强) 산둥(山東)성 정부 신문판공실 처장, 천핑수(陳娉淑) 중국청년보문화주간 편집장, 리젠(李劍) 환구시보 부주임 등 이 포함됐다.
한편 지난 13일 한중친선협회가 주최한 중국 언론인 초청 만찬에서 이세기(李世基)회장은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협력에 있어 언론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교 이후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날 한국 유일의 중국어 발행 신문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는 방문단에게 그 동안 아주경제가 한중우호 증진에 일조하기 발행했던 한중 정상회담 특별판 등 관련 신문과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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