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00ml 제품(양쪽 끝)과 500ml 제품(가운데) |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글렌피딕(Glenfiddich) 15년산, 18년산 500ml 사이즈를 국내서 첫 출시하며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확대에 나선다.
14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싱글 몰트 위스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500ml 위스키에 익숙한 한국인들을 위해 글렌피딕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15년산과 18년산을 작은 사이즈로 출시하게 됐다.
글렌피딕 500ml는 기존의 풍부한 맛과 향, 글렌피딕만의 트레이드마크인 고급스러운 삼각형 모양의 병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이즈만 변형해 만들었다.
700ml와 마찬가지로 솔레라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진 글렌피딕 15년산 500ml는 달콤한 꿀과 바닐라 향이 시나몬, 생강, 그리고 쉐리 오크통의 부드러운 맛과 어우러져 혀끝에 풍부한 여운을 남긴다. 18년산은 쉐리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달콤함이 전통적인 오크 향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달콤한 사과와 깊은 나무 향이 나며 혀끝으로 부드러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