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010 한우 홍보대사' 선정

여성 첫 한우홍보대사 위촉돼 눈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연예계 대표 건강미인 이효리가 여성 최초로 ‘2010 한우 홍보대사’로 선정돼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을 함께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효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천하무적 이효리 & 천하무적 한우’라는 제목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이 한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부탁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탤런트 최불암, 김상경 씨 등 주로 한국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이 역대 홍보대사로 활동해 왔지만, 올해는 우먼파워를 기대하면 호탕하고 털털한 이미지의 이효리가 누구보다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그간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됐던 한우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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