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국가통계국 최신수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얼빈시 주택시장은 점차 조정기에 진입했는바 주택판매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6.8% 상승했다고 15일 중신망(中新网)이 보도했다.
이가운데 교통환경, 상업설비 등의 우세로 기존주택의 상승폭이 신축주택보다 높았다.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고주택 거래가격은 지난해 동기대비 8%상승, 상승폭이 신축주택보다 1.9포인트 높았다.기존주택중에서도 고층주택의 상승폭이 가장 높았는바 지난해 동기대비 12.9% 상승했다.
현재 주민들의 경제조건 및 주택가격의 부단한 상승으로 소형주택이 중저소득층의 선호를 받고있다. 건축면적 90평방미터를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소형주택은 지난해 동기대비 7.8%상승, 상승폭이 대형주택보다 2.2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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