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IC, JAL에 2000억엔 융자 지원 검토중

(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국제협력은행(JBIC)이 법정관리 중에 있는 일본항공(JAL)에 대해 융자 보증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연비가 좋은 중·소형비행기를 구매하기 위해 2000억 엔의 융자가 필요한 상황. JBIC는 일본항공의 갱생계획안을 도쿄지방법원이 허가하는 것을 전제로 이 금액에 대한 보증 지원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항공은 JBIC가 보증 지원시 대형은행으로부터 융자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연비 절감, 수익개선을 위한 계획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ik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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