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루티즈가 포스코ICT와 태국 지상철 역사 건립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사흘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현재 루티즈는 전 거래일보다 14.78% 오른 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루티즈는 포스코IC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지상철 역사 중 1차 프로젝트인 지하철(MRT) 블루라인 건립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0억 규모로 태국수도 방콕에 4개의 역사 및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1차 프로젝트에서 루티즈의 공사규모는 약 120억원 내외 규모가 될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철도 및 자동화장치 설비를 담당하며, 루티즈는 공조 분야의 설계,제작, 설치 및 시운전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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