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토 아이 세계 랭킹 1위…신지애 4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0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 시즌 최고의 샷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3주 만에 세계 여자골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9일 자 순위에 따르면 미야자토는 평점 10.2656점을 받아 10.265점의 크리스티 커(미국)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6월21일자 순위에서 처음 1위에 올랐던 미야자토는 1주 만에 커에게 밀려 2위로 내려섰으나 3주 만에 다시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개막전인 혼다PTT대회를 시작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4승을 거둔 미야자토는 상금과 다승,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22.미래에셋)는 4위에서 변화가 없었고 3위 역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자리를 지켰다.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은퇴 이후 5월3일 자 순위에서 신지애가 1위에 올랐고 이후 6월21일 미야자토, 6월29일 커에 이어 다시 미야자토가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18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안선주(23)가 30위에서 21위로 껑충 뛰었다.

남자 순위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267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른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은 54위에서 15위로 올랐다.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했던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정연진(20)이 60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윤용환 기자happyyh6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