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과열문제로 집단소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7-27 0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애플은 아이폰의 수신결함에 이어 아이패드의 과열문제로 미국에서 또 다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고소인들은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 쉽게 과열돼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상온에서도 쉽게 과열돼 아이패드의 성능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몇 분도 사용하지 못한 후 꺼진다"고 말했다.

애플의 공동대변인인 수잔 런드렌과 스티브 다우링은 이번 집단소송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 4월 3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아이패드는 327만대가 팔려나갔다고 애플은 밝혔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