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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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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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부터 6년 째 메세나 사업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한국메세나협의회는 소니코리아와 함께 오는 7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극장 용에서 '제20회 소니드림키즈데이'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소니드림키즈데이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시행 20회를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와 그 가족 612명을 초청해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소니드림키즈데이에는서울, 경기 지역의 복지기관 아동 609명과 시각장애인 가족 3명이 참여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그리스의 신과 인간' 특별기획전과 극장 용에서 진행 중인 가족뮤지컬 '그리스로마 신화, 메두사를 찾아라'를 관람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의 이토키 기미히로 신임사장은 " 소니코리아는 어린이, 환경, 문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소니 만의 장점을 살려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며“이번 20회 소니드림키즈데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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