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현대캐피탈은 8월 현대·기아자동차의 주요 차종에 대해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K5와 YF쏘나타는 지난 달 처음으로 적용된 파격적인 5.9% 저금리가 이달에도 유지된다. 또 지난 달까지 저금리 차종에서 제외됐던 프리미엄 세단 K7에는 처음으로 7.0% 저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차의 구형 아반떼는 최장 30개월 할부시 1200만원까지 무이자가, 아반테 하이브리드는 할부금액에 관계없이 36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또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그랜져TG, 싼타페, 구형 아반떼, i30에는 5.0% 저금리, 투싼ix, 그랜드스타렉스는 7.0% 저금리가 적용된다.
기아차 중에서도 인기차종인 쏘렌토R과 포르테를 비롯해, 오피러스, 모하비, 프라이드, 포르테 하이브리드, 쏘울에 모두 5.0% 저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K5와 YF쏘나타의 5.9% 저금리 뿐만 아니라 K7, 투싼ix 등 주요 인기 차종들에 저금리가 적용되고 있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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