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5~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국 주요 74개 4년제 대학이 참가하는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교협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시모집에서 다양한 전형유형에 관한 정보와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다 상세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교 모두가 박람회장에서 공동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상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참가대학별 상담관과 공동 입학설명회장, 대입설명관, 진학진로상담관, 입학사정관제 및 UP홍보관, 대입상담센터관, 종합정보자료관으로 운영된다.
참가대학이 대학별로 상담관을 마련해 교수·입학담당자·입학사정관 등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 입학설명회장'에서는 전체 참가대학들이 박람회 기간동안 순차적으로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각 대학의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시간대별로 진행하는 입학설명회 가운데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설명회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고 대교협 측은 전했다.
'대입 설명관'에서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진학진로상담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교사와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올해 수시모집에 대한 대비전략과 입학사정관 전형 바로알기 등에 대해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진학진로 상담관'에서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진학진로상담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대일 맞춤식 상담을 제공한다.
박람회장에서 상담 시간과 인원 제한으로 인해 상담을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박람회 이후에 대교협 '대입상담센터'(1600-1615)를 이용하면 맞춤식 상담과 동일한 수준의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학기간동안 대학에서 고교 재학 중 대학수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대입 전 이수한 해당과정에 대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과목선이수제에 대한 자료도 수합하여 제공한다.
대교협은 박람회장 내 '종합정보 자료관'을 설치,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의 대학정보와 입학정보, 학문분야정보, 진로정보 등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대입정보 종합검색 시스템(http://univ.kcue.or.kr)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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