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난징시 부시장 한국 방문...자본 유치위한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중국 남징시(南京市) 부시장이 외자유치를 위해 직접 한국 방문에 나섰다.

난징시 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대학상공회의소 및 코트라가 후원하는 '난징 신흥산업발전 설명회'가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자오샤오장(趙曉江) 난징시 부시장은 "800만 인구를 보유한 난징은 금융위기 속에서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다"며 "60여 개 대학과 600여 개의 연구소가 소재한 난징시에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밝혔다.

자오 부시장은 특히 난징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더욱 많은 한국 자본이 난징에 투자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 붙였다.

현재 난징에는 LG전자·LG디스플레이·금호타이어 등 많은 한국 대기업이 진출해 있다.

특히 LIG 손해보험은 작년 외자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난징에 독립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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